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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5-5009(Print)
ISSN : 2287-772X(Online)
Flower Research Journal Vol.31 No.S pp.4-4
DOI : https://doi.org/10.11623/frj.2023.31.S.4

Nationwide Flower Service Strategies in the Era of Increasing Imports

Wan Soon Kim*
Department of Environmental Horticulture, University of Seoul, Seoul 02504, Korea

Abstract

우리나라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2019.8.20) 제정에 따른 ‘제1차(2022~2026) 화훼산업육성 종합계획’ 수립(2021.12.31)에 발맞추어 화훼산업의 발전과 소비문화 진흥을 위한 대한민국 화훼서비스 수준과 수입 실태를 살펴보았다. 자 료 수집은 정부 발행 ‘화훼재배현황’, 농축산검역본부 ‘검역정보’, aT가 제공하는 ‘화훼유통정보’와 ‘농식품수출입정보 KATI’를 대상 으로 2021년을 기준년도로 하였다. 2021년 현재 대한민국 국민 1인이 제공받을 수 있는 화훼 총량은 연간 14송이(또는 화분)으로 1993년 43송이에서 62%가 감소되었다. 이 기간 동안 1인당 국민소득은 1993년 8,740불에서 2021년 34,980불로 400% 증가하였 다. 꽃 소비가 문화의 척도라는 상식이 우리나라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인가? 수요-공급 측면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결과이다. 송이 당 가격(국산 화훼출하가격)은 733원으로 1993년 대비 물가상승 반영액 509원보다 44% 높다. 절화 장미의 경매가격은 매년 15% 씩 상승했다. 가격 상승은 국산 농가 경영에 별 도움이 되질 않았다. 화훼 농가수가 60% 감소하였고, 면적이 13% 감소했다. 면적 당 생산량은 53% 감소하였고 농가 실질소득 역시 -4% 수준이다. 한편 소비자는 생산자가 출하한 가격의 5배를 더 주고 꽃을 사야 한다. 유통이 소비가격의 80% 시대이다. 꽃을 소비할 수 없는 구조이다. 꽃 모양을 한 중국산 플라스틱이 화원과 장례식장, 결혼식장 화환으로 둔갑해서 재탕되기를 반복하고 있다. 신선한 꽃을 찾아볼 수 없다. 이 때부터 수입산이 빠르게 우리나라 화훼 시장을 점유하기 시작했다. 2001년 3.7%에 불가했으나, 2021년 23.5%로 63배 증가했다. 절화와 분화 모두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21년 1,263억 원어치가 수입되었다. 국내 화훼 공급 총량의 1/4이 수입에 의존하면서 수입산이 시장 가격에 대한 영향력 이 커지고 있다. 국가 발전 수준에 맞는 대국민 화훼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다. 무엇보다 화훼 총량을 늘려야 한다. 부담 없는 소비가 되도록 소비가가 안정되어야 한다. 친환경 측면에서 플라스틱 유통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국민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 수입 산에 대한 품질분석과 국산에 대한 체계적인 명품화 품질관리가 필요하다.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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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Journal Abbreviation : 'Flower Res. J.'
    Frequency : Quarterly
    Doi Prefix : 10.11623/frj.
    ISSN : 1225-5009 (Print) / 2287-772X (Online)
    Year of Launching : 1991
    Publisher : The Korean Society for Floricultur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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