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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5-5009(Print)
ISSN : 2287-772X(Online)
Flower Research Journal Vol.30 No.2 pp.59-68
DOI : https://doi.org/10.11623/frj.2022.30.2.03

Stress Coping Strategies and Horticultural Preferences of Middle-Aged Women Based on Their Enneagram Personality Type
중년기 여성의 에니어그램 중심에너지에 따른 원예선호도와 스트레스 대처방식

Kyoung Hee Kim1, Sook Lee1,2*
1Major of Horticultural therapy, Graduate school of Dankook l, Cheonan,31116, Korea
2College of Nursing, Dankook University, Cheonan, 31116, Korea

김 경희1, 이 숙1,2*
1단국대학교 대학원 보건학과 원예치료 전공
2단국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
* Corresponding author: Sook Lee Tel: +82-41-550-3887 E-mail: moonlight@dankook.ac.kr
06/04/2022 25/05/2022 10/06/2022

Abstract


This study aims to determine the difference in preferred horticultural plants, horticultural activities, and stress-coping strategies based on Enneagram centers of intelligence in middle-aged women. Data from a convenience sample of 206 middle-aged women were analyzed using IBM SPSS (V. 25.0). The results indicat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preferred horticulture plants depending on the Enneagram centers of intelligence. The results also suggested that head- and heart-centered respondents preferred body-centered respondents preferred “foliage plants.” The second most preferred horticultural activities 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 head, heart, and body. However, all three centers showed the strongest preference for “enjoying” among various horticultural activities, and the second most preferred activities differed as “harvesting” among head- and body-centered respondents, and “decorating” among heart-centered respondents. Moreover, a difference in stress-coping strategies was also observed. The head-centered respondents used the “problem-focused” strategy, heart-centered respondents used “hopeful thinking,” and the body-centered respondents used “pursuit of social support.” Thus, these results can be used as baseline data for developing therapeutic horticultural activities while considering the attributes of middle-aged women.




본 연구는 중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에니어그램 성격의 중심 에너지 유형에 따른 원예식물과 원예활동의 선호도 및 스트레 스 대처방식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자료수집은 2020년 9월 9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및 경기지역의 중년기 여성 206명 을 편의모집 하였고, 자료분석은 교차분석, T-test, ANOVA를 하였으며, 사후검정은 Scheffe test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에 니어그램의 중심에너지에 따른 머리중심유형, 가슴중심유형, 장중심유형에서 원예식물선호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 가 나타났고 원예활동선호도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통계적 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중심에너지 유형에 따라 특징적으로 선호하는 식물이 달랐고 머리중심유형은 채소류, 가슴중심유형은 화목류, 장중심유형은 관엽식물로 나타났다. 허브는 유형에 관계없이 모두 선호하였다. 원예활동은 머리중 심유형, 가슴중심유형, 장중심유형 모두 감상하기가 1순위였 으나, 2순위에서 머리중심유형과 장중심유형은 수확하기, 가 슴중심유형은 장식하기로 부분적 차이가 있었다. 각 유형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머리중심유형은 문제중심적 대처방식, 가슴중심유형은 소망적사고 대처방식, 장중심유형은 사회적지 지 대처방식을 우선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중 년여성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원예치료프로그램 개 발에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초록


    서 언

    국내 중년기 여성인구는 전체인구의 19.6%(Statistics Korea 2020)로 과거에는 남성의 비율이 높았으나 2015년을 기점으 로 역전되어 여성인구의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 다. 여성의 중년기는 개인적 발달과정과 사회적 활동에서 절 정기로 자신의 삶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잠재되어 있던 능력을 발휘하여 더욱 성숙해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Lee 2015). 동시에 노화, 자녀의 출가, 은퇴 등 변화의 위기(Lee 2017)및 역할상실과 함께 정체성의 위기를 겪을 수 있다(Baek 2014). 이런 변화의 시기를 겪으며 중년기 여성은 남성에 비 해 심리적 문제를 두 배 이상 호소하고(Giele 1982) 다른 연령 대의 여성들보다 부정적 정서와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보고 되었다(Mroczeck and Almeida 2004).

    에니어그램은 인간이 가지고 태어난 아홉 가지 성격유형을 말하며 인간의 특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궁 극적으로 성격특성을 파악하여 균형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통 찰을 주는 도구이다(Park 2018). 아홉 가지 성격유형은 세가 지 중심에너지에 뿌리를 두고 있다. 중심에너지란 인간이 무 의식적으로 취하는 에너지의 근원으로 인간 신체의 세 가지 중심들인 머리, 가슴, 장과 연관되어 있고 에너지가 발현되는 위치에 따라 머리중심유형(Head Center), 가슴중심유형(Heart Center), 장중심유형(Body Center)으로 구분한다. 머리중심유 형은 다가올 미래에 대한 위험과 고통에 대처하고 안전하다고 믿는 일을 하고자 하는 유형이고 가슴중심유형은 자아 이미지 발달에 관심을 두고 타인의 관심과 인정, 사랑받을 수 있는 자 아 이미지를 만들고 유지하는데 에너지를 쓴다. 장중심유형은 몸, 기본적인 삶의 기능, 생존에 관심을 두고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는 유형이다.

    모든 사람은 세 가지 중심에너지를 다 사용하지만, 일반적 으로 어느 한 중심에너지를 더 많이 사용하여 생각하고, 느끼 고, 행동한다(Riso and Hudson 1990). 때문에 특징적인 행동 과 사고방식, 타인과 관계 맺는 방식(Chae 2012), 인간이 태어 나면서 갖게 되는 선천적 선호의 경향과 관계가 있다(Lee 2011). 이러한 중심에너지의 특성은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활 력을 얻는 원천과 사람들이 어떠한 상황이나 사건에 대하여 전형적으로 반응하거나, 대처하는 내적 및 외적인 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이러한 중심에너지를 특성으로 하는 에 니어그램 성격에 따라 같은 스트레스 자극을 받더라도 반응의 정도가 다르고 스트레스 대처방식도 다르게 나타난다(Chun 2020).

    스트레스 대처방식에는 문제중심적 대처방식,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방식, 정서완화적 대처방식과 소망적사고 대처방식 이 있고 정서적 또는 사회적 적응을 예측하는 중요 중재 변인 으로 제시되어(Lazarus and Folkman 1984) 다양한 그룹을 대 상으로 연구되었고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따른 스트레스 대 처방식도 연구되었다. 선행 연구 결과에 의하면 대학생은 에 니어그램 중심에너지와 관계없이 소망적사고 대처를 가장 많 이 사용하였고(Kwon 2019) 간호대학생의 경우 6유형이 정서 완화적 대처를 가장 적게 사용하였으며(Kang and Ha 2010) 직장인 대상 연구에서는 머리중심유형과 장중심유형은 문제 중심적 대처를 많이 하고 가슴중심유형은 정서완화적 대처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Kown et al. 2014). 이처럼 연령대와 직장 및 성격특성별로 주로 사용하는 스트레스 대처 방식의 차이에 대한 연구는 있으나, 중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분석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원예치료는 중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효과를 보고하 였는데, 갱년기 도시 전업주부들의 스트레스 경감(Kim et al. 2012)과 생리적 스트레스 코티졸 농도 감소 (Jeong 2012;Kim 2016) 및 우울증 감소(Kang 2013;Park 2018), 자아존중감 향 상(Park 2018), 행복감 증진(Seo 2012), 회복탄력성 증진과 스 트레스 대처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Jung 2019). 개별 맞춤 식 원예활동은 삶의 목적 및 자아정체감 향상(Kim 2019)을 가 져왔고 집단상담을 통한 원예치료는 중년의 위기감 중 결혼만 족도와 자녀관계에서 긍정적 변화가(Park 2017) 보고되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는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 하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지만 인간의 성격은 한 가지만으 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성격이 연구되어지고 있고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할 수 있는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원예치료에 사용하는 도구로서의 원예식물과 원예활동을 선택함에 있어서도 근거기반의 선행 연구가 필요 하다. 대상자의 성격 특성을 알아보는 일반적인 대표적 지표 로 MBTI(Myers-Briggs-Type Indicator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와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이 있다. 두 성격 유형을 기반으로 한 기존의 선행 연구를 살펴보면, MBTI 성격유형에 따른 대학 생의 원예선호도는(Jung 2012) INFP(Introversion-iNtuition- Feeling-Perceiving 내향-직관-감정-인식)와 INFJ(IntroversioniNtuition- Feeling-Judging 내향-직관-감정-판단)는 꽃, ESTP (Extrversion-Sensing-Thinking- Perceiving 외향-감각-사고-인 식)는 관엽식물, ISFJ(Introversion-Sensing-Feeling-Judging 내 향-감각-감정-판단)는 허브를 선택하여 성격유형에 따라 선호 하는 식물이 다름을 보여주었다. 에니어그램 성격유형(Hwang 2018)에 따른 초등학생의 원예선호도는 원예활동과 원예식물 로 나누어 조사하였을 때 꾸미기 활동은 3유형과 4유형, 가꾸 기 활동은 5유형, 7유형과 9유형이 선호하였고 감상하기 활동 은 모든 유형에서 낮은 선호를 보였다. 원예식물 선호도에서 는 5유형을 제외한 다른 유형의 학생들이 과수를 가장 선호하 였다. 2유형, 3유형,4유형(가슴중심유형)은 허브류를 선호하였다.

    선행 연구는 성격유형에 따라 선호식물이 다르다는 결과를 보여주어 성격유형에 따른 원예선호도 조사연구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이에 중년기 여성의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따른 원예식물 및 원예활동 선호도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특성을 조사하여 추후 중년 여성의 스트레스 대처 증진 원예활동 프 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연구대상과 자료수집

    연구 대상은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40~64세의 중년 기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서울 및 경기지역에 위치한 2개의 평생학습 교육기관과 한국에니어그램(IEA KOREA) 을 방문하여 본 연구의 취지를 직접 설명하고 각 기관 관계자 의 협조를 얻어 카카오톡방, 밴드, 메일과 오프라인으로 대상 자 모집 공고문을 게시하여 편의 모집하였다. 2020년 9월 9일 부터 9월 2 9일까지 261명이 참여하였으며 응답문항이 누락되 거나, 중년 남성, 40세 미만과 65세 이상인 여성의 설문지 55 명을 제외한 206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

    에니어그램 성격

    에니어그램 성격의 측정은 에니어그램 성인용 검사지(Yun 2001)를 사용하였다. 이 검사지의 구성은 9가지 성격유형별로 9문항씩 총 81문항으로 되어있고, 힘의 중심에너지에 따라 머 리중심유형(5,6,7유형), 가슴중심유형(2,3,4유형), 장중심유형 (8,9,1유형)으로 분류된다. 각 문항에 대해서는 ‘매우 그렇다’ 5점에서 ‘거의 그렇지 않다’ 1점까지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 며,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성격유형의 특성이 강함을 의미한 다. 전국 표준화 검사(Kwon 2019)에서 Cronbach’s α=0.89,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91 이었다.

    스트레스 대처방식

    Lazarus and Folkman(1985)이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측정 하기 위하여 개발한 것을 Park(1995)이 수정 보완한 검사지로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했을 때 문제해결에 초점을 두는 문제중 심적 대처, 주변 사람의 격려와 도움을 요청하는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 스트레스 상황과 연관된 정서 상태를 통제하고 다 른 상황에 초점을 맞춰 스트레스 상황을 피하는 정서완화적 대처, 현재보다 나은 미래 상황에 초점을 맞추어 스트레스 상 황을 대처하는 소망적사고 대처의 4개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2 4문항인 검사지는 각 문항에 대해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까지 4점 Likert 척도로 측정되 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높음을 의미한다. Park(1995)의 신뢰도는 Cronbach’s α=.81이고,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α= .66 이었다.

    원예선호도

    Lee and Lee(2016)가 사용한 설문지를 전문가 3인의 자문 을 통해 총 2 0문항으로 수정, 보완하였다. 원예경험의 유무와 원예에 대한 느낌과 생각에 관한 5문항, 구근초화류, 화목류, 관엽류, 허브류, 다육류, 특수수생류, 채소류, 과수류의 원예식 물에 대한 8문항, 감상하기, 키우기, 재배하기, 수확하기, 장식 하기, 이용하기, 팔아보기의 원예활동에 대한 7문항으로 구성 되었다. 각 문항은 ‘전혀 싫다’ 1점에서 ‘매우 좋다’ 5점까지 5 점 Likert 척도로 측정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선호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통계분석

    SPSS Statistic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에니어그램 성격 유형에 따른 원예선호식물, 원예선호활동, 스트레스 대처방식 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test, ANOVA를 하였으며, 사후검 정은 Scheffe test를 실시하였다.

    결 과

    원예선호도와 스트레스 대처방식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49.4세였으며, 64.5%가 직업을 가지 고 있었다. 대상자의 90%가 원예경험이 있었고, 68.9%가 식물 을 친구나 호기심을 일으키는 존재로 보고 있으나, 돌보아 주 어야 하고 손이 많이 가는 존재라 여기는 경우도 31.1%였다.

    원예식물 선호도는 5점 만점에 허브류 4.07, 관엽류 3.67, 화목류 3.62, 과수류 3.62, 채소류 3.60, 구근초화류 3.45, 다 육류 3.02, 특수수생류 2.48로 허브류를 가장 선호하였다.

    원예활동 선호도는 5점 만점에 감상하기 4.44, 수확하기 3.69, 장식하기 3.46, 이용하기 3.25, 키우기 3.19, 재배하기 2.98, 팔 아보기 2.47 순이고 감상하기 활동을 가장 선호하였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20점 만점에 문제중심적 대처방식 16.71, 사회적지지추구 대처방식 16.33, 소망적사고 대처방식 16.04, 정서완화적 대처방식 12.12으로 유형에 관계없이 문제 중심적 대처방식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 다. 따라서 본 연구대상자인 중년기 여성은 허브식물류와 감 상하기 활동을 가장 선호하며,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문제중심 적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에니어그램 중심에너지와 원예식물

    에니어그램 중심에너지유형에 따른 원예식물 선호도는 통 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머리중심유형은 허브류 4.07, 채소류 3.62, 과수류 3.58 순으로 선호하였다(F=16.097, P=000***). 가슴중심유형은 화목류 3.98, 허브류 3.95, 구근초 화류 3.59 순으로 선호하였으며(F=6.272, P=000***) 장중심유 형은 허브류 4.14, 과수류 3.85, 관엽류 3.83 순으로(F=26.023, P=000***) 선호하였다(Table 1).

    에니어그램 중심에너지유형간 선호는 머리중심유형과 장중 심유형은 허브류를 가장 선호하지만, 가슴중심유형이 가장 선 호하는 식물은 화목류로 나타났다(Table 1).

    선호하는 식물로 허브류는 머리중심유형과 장중심유형에서 1순위 가슴중심유형에서는 2순위로 유형에 관계없이 높은 선 호도를 보였다.

    선행연구에서 Lee and Lee(2016)는 원예식물에 과수류를 포함시킬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여 본 연구에서 원예식물에 포 함시켰는데 전체적으로 과수류를 선호하였고 머리중심유형과 장중심유형에서 과수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초등 학생의 에니어그램 중심에너지유형별 선호식물로는 가슴중심 유형은 꽃을 머리중심유형은 관엽식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 타났고 중심에너지유형에 관계없이 과수류를 선호하였다 (Hwang 2018). 특히 머리중심유형과 장중심유형에서 과수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과수류를 원예치료에 활용하 는 것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연령과 원예식물

    중년기 여성의 원예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중년기 내에서 도 40, 50, 60대 연령별로 식물선호도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 과 같다. 40대는 허브류를 가장 선호하였고 관엽류와 과수류 순이었으며(F=29.202, P=000***), 50대는 허브류와 화목류, 과 수류 순으로 선호하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F=14.080, P=000***)). 60대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화목류와 허브류, 구근초화류 순으로(F=2.019, P=095) 선호하였다(Table 2). 연령별 원예식물 선호도에서 특 징적으로 나타난 것은 화목류 선호도인데 40대에서는 3순위 50대에서는 2순위 60대에서는 1순위로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화목류의 선호도가 뚜렷한 변화를 보였다. 원예 프로그램 활 동을 위한 식물로 활동대상자의 연령이 40대에 가깝다면 허브 류 사용을 늘이고 60대에 가깝다면 화목류 사용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에니어그램 중심 에너지와 원예활동

    에니어그램 중심에너지 유형에 따른 원예활동 선호도는 통 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머리중심유형이 좋아하는 활동은 감상하기 4.43, 수확하기 3.66, 장식하기 3.43로 나타 났으며(F=29.012, P=000***), 가슴중심유형은 감상하기 4.20, 장식하기 3.77, 수확하기 3.55를 선호하였다(F=10.636, P=000***). 장중심유형은 감상하기 4.56, 수확하기 3.80, 장식하기 3.33를 선호하는 결과로 (F=24.650, P=000***)나타났다(Table 3).

    선호하는 원예활동은 유형에 관계없이 모두 감상하기를 가장 선호하였고 그 다음 순위로 머리중심 유형과 장중심유 형은 수확하기와 장식하기였으나 가슴중심유형은 장식하기 와 수확하기로 앞선 두 유형과 선호활동에 차이가 있었다 (Table 3).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연구에서(Hwang 2018) 원 예활동을 식물가꾸기, 꾸미기, 감상하기로 나누어 조사한 결 과 머리중심유형은 가꾸기, 가슴중심유형은 꾸미기를 선호하 였다. 중년기 여성의 가슴중심유형도 장식하기 활동의 선호도 점수가 높았다. 이는 꾸미기 장식하기가 가슴중심 유형의 특 성이라 볼 수 있어 가슴중심유형의 중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꾸미고 장식하는 만들기 활동의 비 중을 늘리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연령과 원예활동

    중년기 여성의 연령대별 원예활동 선호도도 통계적으로 유 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4,50대에서 가장 선호하는 원예활동은 감상하기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 순위로 수확하기, 장식하기였 다. 60대에서도 4,50대와 같이 감상하기, 수확하기를 가장 선 호하였으나 다음 선호하는 원예활동이 재배하기로 조사되어 향후 60대 이상 중년기 여성 프로그램 구성을 할 때에 수확하 기와 재배하기를 할 수 있는 외부활동을 실내활동보다 고려함 이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Table 4).

    에니어그램 중심 에너지와 스트레스 대처방식

    에니어그램의 중심에너지유형에 따른 스트레스의 대처방식 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머리중심유형은 문제 중심적 대처방식을 17.22로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F=34.062, P=000***) 가슴중심유형은 소망적사고 대처방식을 16.32 (F=9.54, P=000***), 장중심유형은 사회적지지추구 대처방식을 16.70으 로 가장 많이 사용(F=46.962, P=000***) 하였다(Table 5).

    선행연구에서 일반대학생의 경우 에니어그램 중심에너지와 관계없이 소망적사고 대처방식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Kown 2019) 보육교사의 경우 머리중심유형인 6유형은 정서완화적 대처방식 성향이 높았고 장중심유형과 가슴중심유형은 문제 중심적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였다(Kim 2018). 직장인 대상 연구에서는 머리중심유형과 장중심유형은 문제중심적 대처방 식을 자주 사용하고 가슴중심유형은 정서적완화 대처방식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고 하였다(Kwon 2014). 선행연구는 같은 중심에너지유형이라도 상황과 직업에 따라 스트레스 대 처방식이 다르다는 결과를 보여주었고 본 연구의 결과도 선행 문헌연구와 같은 결과를 보여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 이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이 더욱 고려되어져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중년여성의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계획 시에는 머리중심유형은 문제중심적 대처 활동을, 가슴중심 유 형은 소망적 사고 대처를 할 수 있는 활동을 고려하고, 장중심 유형은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 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유의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연령과 대처방식

    중년기 여성의 연령대별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있었다. 그러나 연령에 상관없이 40대, 50대, 60대 중년기 여성 모두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문제중심적 대처 방식을 우선 사용하고 그 다음 순위로 사회적지지추구 대처방 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대는 다르지만 스트레 스 대처방식의 순서가 같고 4,50대 보다 60대에서 문제중심적 대처방식과 사회적지지추구 대처방식을 더 많이 사용한다는 결과는 경험과 반복으로 체득된 효과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식 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Table 6).

    고 찰

    에니어그램 중심에너지유형에 따른 원예선호도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차이를 살펴본 연구의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다음 과 같다.

    첫째, 에니어그램 중심에너지유형에 따라 선호하는 원예식 물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선호하는 식물류는 머리중심 유형은 허브류, 채소류, 과수류를 가슴중심유형은 화목류, 허 브류, 구근초화류를 장형중심유형은 허브류, 과수류, 관엽류 순으로 나타나 중심에너지유형에 따라 중년기여성의 선호식 물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성격유형과 선호식물과의 특징에 따라 머리중심유형의 선 호식물인 채소류와 과수류의 공통점은 식량이 될 수 있는 식 물이라는 점에서 중심 시제가 미래에 있고, 미래를 대비하고 자 하는 머리중심유형의 무의식적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 되어진다. 가슴중심유형의 선호식물인 구근초화류는 드라마틱 한 변화를 보여준다. 알뿌리에서 줄기와 잎을 내어 자라고 꽃 을 피우고는 다시 알뿌리로 돌아가는 생의 주기는 가슴중심유 형의 감정 변화를 대변해주는 듯하고 생일 졸업식 결혼식 등 기념이 될 만한 날이면 빠지지 않는 상징물로 중심 시제가 과 거에 있어 즐겁고 행복했던 시절의 기억을 계속 간직하고 떠 올리기를 바라는 가슴중심유형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라 해석 된다.

    장중심유형의 과수류와 관엽류는 먹거리와 맑은 공기를 주 는 식물이라는 점에서 중심시제가 현재인 지금과 아주 가까운 미래를 사는 것이 중요한 장중심유형의 무의식적 요구가 반영 된 선택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 이처럼 본 연구대상자인 중 년여성의 경우 에니어그램 성격특성에 따라 선호하는 식물이 다름을 확인하여 대상자의 성격특성에 따라 원예식물 선택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둘째, 원예활동은 에니어그램 중심에너지유형에 따라 유의 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중심유형에 관계없이 가장 선호하 는 원예활동이 감상하기였으며 다음 선호활동으로 머리중심 유형과 장중심유형은 수확하기를 가슴중심유형은 장식하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선 선호하는 원예활동이 중심 에너지 유형에 관계없이 감상하기로 조사된 것은 최근에 결혼 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40대에도 출산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가 족 돌보기 육아 등으로 지쳐 휴식이 필요한 중년기 여성의 마 음이 표현된 선택이라 여겨진다. 따라서 중년기 여성을 대상 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원예활동의 우선순위는 감상하기 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고 중심에너지유형에 따 라 2, 3순위의 차이가 있어 가슴중심유형은 장식하기를 수확 하기보다 우선적으로 프로그램 구성에 고려해야 함을 확인하 였다. 가슴중심유형에서 장식하기가 높게 나타난 것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인정받고 감정과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가슴중심유형(Riso and Hudson 1999)의 꾸미고 장식하기를 좋아하는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머리중심유 형과 장중심유형은 원예활동에 있어서 선호도 순위가 같아서 감상하기와 수확하기를 우선적으로 한 후에 장식하기로 구성 할 수 있을 것이다.

    연령대별 특성에 있어서 연령별 원예활동의 결과는 40대 50대는 감상하기를 선호하였고 60대는 재배하기를 선호하는 활동으로 선택하였다. 이는 육아, 자녀양육과 사회생활 등으 로 지친 중년여성이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하기보다 편안하게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욕구의 반영이며 60대에서 재배 하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된 것은 육아, 자녀 양육의 시기 가 지나 노화 은퇴 등의 60대 중반이후 노년기로의 변화 시기 에 찾아오는 의기소침, 우울 등을 자연과 함께 행동함으로써 벗어나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선택으로 보인다. 따라서 추후 프로그램을 계획함에 있어 머리중심유형과 장중심유형의 40 대 50대 중년여성이라면 실내활동에 비중을 두고 기르고 수확 이 가능한 활동을 60대 중년여성이라면 실외활동을 통해 재배 하고 수확하는 활동을 계획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과 65세 이후의 초기 노년기와의 차이점을 분석해 볼 것을 제언하는 바이다.

    셋째, 중년기 여성의 중심에너지유형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 방식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중심에너지유형 별로 머리형은 문제중심적 대처방식 가슴중심유형은 소망적 사고 대처방식 장중심유형은 사회적지지추구 대처방식을 우 선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연령대별 에니어그램 중심에너지유형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40대 50대 60대 모두 문제중심적 대처방식을 우선 사용하고 그 다음 순위로 사회적지지추구 대처방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결과는 Carver et al.(1989)의 주장처럼 반복되는 유사한 스트레스 경험이 어느정도 통제력이 주어지는 일상 속 스트레 스에 대해서는 문제중심적 대처방식이 장기적으로 더 효율적 이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로 사료된다.

    머리중심유형의 선호식물인 허브류와 채소류 선택시에는 두려움의 정서를 안정시킬 수 있는 향기를 가지고 있는 식물 과 식용으로 섭취 시 머리를 맑게 해주는 식물을 선택하고 과 수류는 열매가 먹거리가 될 수 있다면 매우 좋은 활동식물이 될 것이지만 먹거리가 되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 머리중심유 형의 특성상 일의 진행과정에서 잘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하고 싶어하는 불안한 마음이 많은 이들은 열매를 결과로 인지하여 보는 것 만으로도 안정된 정서를 줄 것이기 때문이다. 식물을 기르는 화분 용기는 재활용품 등을 적극 활용하여 일상생활에 서도 가볍게 적용 가능하고 문제해결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보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가슴중심유형이 선호하는 구근초화류나 화목류는 변화가 눈에 띄게 많은 식물의 종류이고 선호하는 원예활동도 장식하 기로 활동을 통해 드라마틱한 변화가 오는 것을 선호하는 경 향을 파악하였다. 허브류 선택시에도 꽃이 피는 허브류 선택 을 고려하고 관계 지향적인 이들이 자신이 기르고 수확한 수 확물들을 이용하여 파괴를 통해 재탄생 되는 테이블장식이나 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정서적 교 류의 매개체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의미 있는 활동 시간이 될 것이다

    장중심유형이 선호하는 허브류나 관엽류를 활동 식물로 선 택할 때는 잎이 크고 공기정화능력이 우수하고 오래 두고 볼 수 있으며 변함이 없이 늘 푸른 종류의 식물 선택을 지향한 다.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통제가 용이하다는 것이다. 장중심 의 성격특성을 가진 사람들의 지배정서인 분노는 통제를 잃었 을 때 나타난다. 따라서 모양의 변화가 크지 않은 식물을 선 택하는 것이 심신의 안정을 줄 수 있다. 또한 과수류는 먹거 리를 수확할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기를 권하며 시간이 걸리 더라도 나중에 먹거리 열매가 열리고 수확할 수 있다는 기대 감은 안정감을 줄 수 있으므로 식물 선택에 고려될 것을 제언 한다.

    본 연구는 일부 지역의 중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 인 자료이다. 향 후 반복연구를 통해 성별, 연령 등의 인구통 계학적 특성과 성격유형, 선호하는 원예식물 및 원예활동과의 상관관계가 확인된다면 개별적이고 차별화된 맞춤형 원예활 동 프로그램 계획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Figure

    Table

    Preferred plants based on personality types of middle-aged women.

    Preferred plants by age group of middle-aged women.

    Preferred horticultural activity based on the personality types of middle-aged women.

    Preferred horticultural activity by age group of middle-aged women.

    Stress-coping mechanisms based on personality types of middle-aged women.

    Stress-coping mechanisms by age group of middle-aged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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