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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5-5009(Print)
ISSN : 2287-772X(Online)
Flower Research Journal Vol.29 No.3 pp.181-191
DOI : https://doi.org/10.11623/frj.2021.29.3.08

Comparison of Cut Flower Chrysanthemum Preference among Domestic and Foreign Flower Distributors and Sellers
국내외 화훼 유통업자 및 판매자의 절화 국화 선호도 비교

Bo Min Kim1, Jin Hee Lim2*
1WONWOO TRADING, Goyang 10202, Korea
2Department of Bio Industry Resource Engineering, Sejong University, Seoul 05006, Korea

김 보민1, 임 진희2*
1원우무역
2세종대학교 바이오산업자원공학과
* Corresponding author: Jin Hee Lim Tel: +82-2-3408-4374 E-mail: jinheelim@sejong.ac.kr
17/05/2021 30/07/2021 19/08/2021

Abstract


This study established marketing strategies for promoting domestic distribution and exportation of cut Chrysanthemum flowers by identifying the state of flower consumption in different countries. The survey was conducted on flower distributors or sellers. This survey included South Korea, Japan, Australia, and Vietnam, with 50 people each surveyed in Korea, Australia, and Vietnam and 49 in Japan, totaling 199. Most research countries distributed or sold them offline; online distribution and sales were also high. The most important factors in flower distribution and sales were cultivar and quality. In Korea and Japan, many Chrysanthemums were sold in the month of big events, and in Australia and Vietnam, evenly throughout the year. Chrysanthemums are sold mainly for gifts and anniversaries. In Korea, Japan, and Australia, mixed-type Chrysanthemums mixed with standard and spray types are mainly sold, whereas, in Vietnam, spray type Chrysanthemums are the most sold. For spray type, Anemone was preferred compared with Spider. For standard type, double sales were the highest; Pompon sales were also high in three countries, except for Korea. It was found that bright colors, such as white, ivory, and yellow, were sold a lot and that the overall level of sales was low for green ones. This research should be the basic data for developing customized varieties and establishing marketing strategies for each country.




본 연구는 국가별 화훼 및 절화 국화 소비 및 판매 실태를 파악하여 국내 유통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 립하고자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업체에 의뢰하여 화훼 유통업 자 및 판매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국가 는 대한민국, 일본, 호주, 베트남이었고 대한민국, 호주, 베트 남의 조사 인원은 각각 50명, 일본은 49명, 총 199명을 대상으 로 하였다. 대부분의 조사 국가에서 오프라인으로 유통 또는 판매를 하였고, 최근 들어 온라인을 통한 유통 및 판매도 높게 나타났다. 꽃 유통 및 판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는 품종과 품질이었다. 대한민국과 일본은 큰 행사가 있는 달 에 국화가 많이 팔리며 호주와 베트남은 연중 고르게 판매되 는 양상을 보였다. 주로 선물용과 기념일용으로 판매되었다. 대한민국, 일본, 호주는 스탠다드 타입과 스프레이 타입이 섞 인 믹스 타입의 절화 국화가 주로 판매되며 베트남의 경우 스 프레이 타입의 절화 국화가 가장 많이 판매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스프레이 타입의 경우, Anemone를 선호하며 Spider 는 선호하지 않는다고 조사되었다. 스탠다드 타입의 경우, Double 모양의 판매가 가장 많았으며 대한민국을 제외한 세 나라에서는 Pompon의 판매량도 높은 수준이었다. 색상은 흰 색, 아이보리, 노랑 등 밝은 색상의 판매량이 많았으며, 초록 색 계통의 경우 전체적으로 판매 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 었다. 이 연구 결과를 통해 국가별 맞춤형 품종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초록


    서 언

    우리나라 화훼산업은 축산업과 함께 주요 소득 산업 중 하 나로 평가 받고 있다(Song and Kim 2021). 하지만 국내 소비 자들은 화훼를 사치품으로 인식하여 경제 상황이 악화될 시 화훼와 관련된 소비를 지양하고 있으며, 국내 소비자가 선호 하는 화훼 품목 및 색상은 한정되어있어 화훼 소비 확대에 어 려움이 있다(KREI 2014). 또한 졸업식 및 발렌타인데이가 있 는 2월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는 5월 등 특정 시기에만 수요가 집중(KREI 2020a)되는 문제가 있다. 국내 절화류 재배 면적 및 판매액은 2010년 1,975ha, 2,976억 원에서 2019년 1,183ha, 1,781억 원으로 감소하였으나, 대표 절화 3종인 장 미, 국화, 백합의 수입은 2010년 2,477톤, 7,593천 달러에서 2019년 7,509톤, 20,043천 달러로 증가하여(MAFRA 2020) 국 내에서 재배 및 생산되는 절화의 소비와 유통에 어려움을 겪 고 있다. 화훼 수출 또한 전세계적인 경기불황과 유가상승, 우 리나라 주요 화훼 수출 시장인 일본의 환율하락, 소비 침체 및 엔저 현상 지속(Choi et al. 2015)과 국산 품종에 대한 낮은 선호도(aT 2019), 시장성이 좋은 일부 화훼류 생산 국가(중국, 콜롬비아 등)의 시장 진입 확대(Song et al. 2021) 등으로 인 해 국내산 대표 절화 3종의 수출이 2010년 75,882톤, 10,306 천 달러에서 2019년 1,120톤, 8,819천 달러로 감소(MAFRA 2020)하면서 절화류 수출 산업의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산 주요 절화 품목들의 수출 경쟁력이 전반적으로 하락하 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결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Song and Kim 2021)이다.

    국화는 전세계적으로 200여종이 있으며(Kim et al. 2012) 장미, 카네이션과 함께 세계 3대 절화에 속한다(Hwang et al. 2012). 국내에서 재배된 국화는 대부분 스프레이 타입을 중심 으로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aT 2014). 일본은 세계적인 국화 소비국이자 최대 수입국이며(aT 2014), 전체 산출액 중 국화 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KREI 2020b)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 내에서 중국 등에서 수입되는 저가 국화의 수요 증가와(KREI 2013) 연중 기온이 일정하여 가온 시설이 필요 없고 계절에 따른 생산지 이동이 없어 연중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콜롬비 아,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케냐, 말레이시아 등에서 일본시장 으로의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Song and Kim 2021) 국내 생산 국화의 수입 비중이 하락하고 시장 내 입지가 좁아지는 추세 이다. 또한 일본 화훼 시장 소비자들은 자국 생산 화훼에 대 한 선호도가 높은 경향이 있으며(KREI 2020b), 국내 육성 국 화 품종의 화형과 화색이 단순하여 선호도가 급변하는 소비자 들의 기호를 충족시키기에 부족(Hwang et al. 2013)한 것도 국내 생산 국화 수출 감소에 대한 요인이라 생각된다.

    이처럼 특정 국가 대상으로 진행하는 화훼류 수출은 경제 성 하락에 대한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수출 시장 다변화 및 수출 확대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Lim et al. 2013a;Kim et al. 2021). 호주의 농식품 수입액은 2018년 기준 5년동안 연평균 성장률 7.7%로 매우 빠르게 증가하였으며 건강을 중시하는 경향이 커져 식용 꽃 등의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aT 2018)된 다. 베트남은 경제 발전 도상국이지만 꽃을 주고받는 풍습을 지닌 국가 중 하나(NIHHS 2010)이다. 베트남으로의 농축산물 수출액은 2015년 35,000만 달러에서 2018년 45,000만 달러로 12.9% 증가(KREI 2019)하였으며 임금상승 대비 물가상승률은 4% 미만으로 소비자의 가계 지출이 확대(aT 2019)되고 있다. 이와 같은 국가별 분석이 중요한 이유는 수출대상국 소비 트 렌드를 사전에 파악하고 소비자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여야 소 비자를 만족시키고 수출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 다(Kim et al. 2018).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와 국내 화훼의 주요 수출국인 일본 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 은 호주와 베트남을 선정하였으며, 각 국가의 화훼 유통 및 판 매자를 대상으로 화훼 소비와 절화 국화 소비 및 판매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방법

    화훼 소비 및 판매 실태 설문 조사

    본 연구는 설문조사업체 ‘엔트러스트서베이(Entrust Survey)’ 를 통해 2020년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8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 호주, 일본, 베트남 총 네 국가의 화 훼 유통업자 및 판매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인원은 199명으로 대한민국, 호주, 베트남은 각 50명이, 일 본은 49명이 설문에 참가하였다. 설문지는 응답자의 일반적인 특성 분석을 위해 직업, 종사기간을 포함하였고 조사 결과는 Fig. 1과 같이 나타났다. 대한민국은 유통업자 응답자 46.0%, 판매자 응답자 54.0%로 판매자가 많았고, 일본은 유통업자가 81.6%로 18.4%인 판매자보다 63.2% 더 많았다. 호주는 일본 과 마찬가지로 유통업자가 58.0%로 판매자(42.0%)보다 많았 다. 베트남은 대한민국과 마찬가지로 유통업자가 판매자보다 4% 더 많았다. 종사기간은 대부분의 조사 국가에서 직업에 상 관없이 2년에서 10년 사이의 종사자가 많았다. 대한민국에서는 1년에서 2년사이의 종사자의 응답 비율이 26.0%로 0.0~4.1% 의 비율을 보인 타 조사 국가에서 비해 매우 높게 조사되었 다. 종사 기간이 10년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대한민국 16.0%, 호주 10.0%, 일본 14.3%, 베트남 20.0% 였다. 이 외에 꽃 공급 방법, 판매 또는 유통 형태, 연 매출액, 유통 및 판매 목적으로 꽃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1년 중 국 화 판매량이 가장 많은 달, 국화의 판매량이 많은 시기의 용 도, 판매량이 많은 절화 국화의 형태와 크기, 절화 국화의 형 태에 따른 선호 화형, 절화 국화의 선호 색, 형태에 따른 절화 국화 10송이당 희망 판매가격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설문 문 항에서 복수의 응답을 허용한 것은 꽃 공급 방법, 판매 또는 유통 형태, 유통 및 판매 목적으로 꽃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1년 중 국화 판매량이 가장 많은 달, 국화의 판매량이 많은 시기의 용도, 절화 국화의 형태에 따른 선호 화 형 및 화색을 복수 응답 문항으로 허용하였다. 연 매출액 및 형태에 따른 절화 국화 10송이당 희망 판매 가격은 직접 서술 응답 방법을 제안했고 해당 금액의 합을 응답자 수로 나눈 평 균값으로 비교하였다. 결과는 국내, 주요 수출국인 일본, 수출 성장 가능국인 호주, 베트남 순으로 나열하였다.

    통계분석

    분석 방법은 SPSS 22.0(IBM Inc, NY, USA)을 이용하여 통 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다중반응분석, 다중응답 교차분석, 빈 도분석의 분석방법을 이용하였다.

    결과 및 고찰

    국가별 연 평균 판매액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Fig. 2와 같이 나타났다. 대한민 국은 289백만원, 일본 4,969백만원, 호주 2,744백만원, 베트남 253백만원으로 일본이 가장 많은 판매 수준을 보였다. 2019년 기준 GNI(국민총소득)는 대한민국이 1조 6,575억 달러였고 일 본은 5조 2,635억 달러, 호주 1조 3,466억 달러, 베트남 142억 달러였다(www.kosis.kr). 일본은 아시아 최대의 화훼 소비국 이며 GNI 또한 높기 때문에 연 평균 판매액이 가장 높은 것으 로 생각된다.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소득 차이가 분명하게 있 음에도 연 평균 화훼판매액에서는 비슷한 수준을 보였는데, 대한민국에서는 화훼가 사치품이라는 인식이 강할 뿐만 아니 라, 경제가 어려워질 시 화훼 관련 소비를 줄여나가는 소비자 의 비중이 높은(KREI 2014) 반면에, 베트남은 꽃을 주고받는 풍습이 있기 때문에(NIHHS 2010) 화훼 소비에 있어서 대한민 국과 유사한 수준으로 조사된 것으로 생각된다.

    국가별 꽃 공급 및 유통・판매 형태

    국가별 꽃 공급 형태를 설문조사 결과는 Table 1과 같았다. 이 항목은 판매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복수응답으로 진행하 였다. 대한민국은 유통업자로부터 공급이 71.0%로 가장 높았 으나, 이 외의 국가에서는 농가로부터 공급이 41.7%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한민국은 경매를 통해 공급받는다는 응답이 0.0%로 없었지만 호주, 일본, 베트남은 각 25.0%, 33.3%, 11.6% 로 나타났다. 이 외의 방법으로 공급 받는다는 응답은 없었다. 절화류는 상품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선도를 유지하 기 위해 유통 시간을 단축시켜야 하므로 거래가 활발한 중간 유통업자 역할을 하는 도매시장의 거래비율이 높다(Park and Kim 1999)는 결과와 일치하였다. 반면 경매는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여 입찰할 수 있지만, 고품질 화훼상품은 입찰자가 많아 낙찰가격이 상승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Lee and An 2010) 판매자의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기피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2000년대 초반에는 소비자들이 전문 몰에 대한 신뢰가 낮 아 종합쇼핑몰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구매를 했으며, 최근 에는 종합 몰에서 요구하는 수수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즉 가격경쟁력이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취급하 고 제작이 가능한 전문몰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Lee and An 2009). 따라서 같은 온라인 판매형태이지만, 대형 포털 사 이트에서 운영하는 종합 몰을 온라인으로, 종합 몰과 차별화 된 특징을 지닌 전문 몰을 SNS를 구분하여 설문조사를 진행 하였다. 국가별 꽃 유통ㆍ판매 형태와 직업에 대한 다중응답 교차분석 결과는 아래와 같았다(Table 2). 대한민국의 경우 점포를 이용하는 비율은 판매자가 높았고 인터넷을 이용하는 비율은 유통업자가 높았다. SNS를 이용하는 비율은 판매자에 비해 유통업자에서 약 2배 높게 나왔지만 총 응답 수는 6명으 로 다른 판매 형태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일본과 호 주는 모든 판매 형태에서 유통업자의 응답 비율이 높았다. 특 히 호주는 SNS를 유통업자가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 다. 베트남의 경우 점포를 이용한다는 응답은 판매자에서 높 았고 인터넷과 SNS를 이용한다는 응답은 유통업자에서 높게 나타났다. 직업에 상관없이 대한민국, 호주, 베트남은 점포를 이용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일본의 경우 인터넷을 이용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일본에서 웹을 이용 한 직거래의 비율이 높다는 이전의 보고(KREI 2020b)와 동일 하였다. 화훼거래가 활발한 네덜란드와 일본의 경우 거래의 신속성을 위해 인터넷 경매거래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국 내 화훼 수출 시 엄격한 품질검사와 등급화를 통해 수출 경쟁 력을 강화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Lim et al. 2014). 최근 국 내 유통에서도 온라인 판매 형태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며 유통 단가 및 절화의 신선도에 따른 품질면에서도 향후 온라 인 유통망이 증대 될 것으로 추정된다.

    국가별 유통ㆍ판매용 꽃 선택 시 중요 요소

    국가별로 유통 및 판매할 꽃을 고를 때 중요 요소가 무엇인 지 복수응답을 허용하여 조사하였 결과는 Table 3과 같이 나 타났다. 대한민국에서는 품질이 31.0%로 가장 중요하였으며 품종, 가격, 품목이 각각 29.3%, 21.6%, 18.1% 순으로 나타났 다. 호주도 품질이 37.2%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가격 27.1%, 품종 24.8%, 품목 10.9% 순으로 조사되었다. 일본과 베트남은 품종이 각 37.4%와 40.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으로 품질이 각 31.3%와 31.8%로 높았다. 가격은 각 8.1%와 4.7%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이는 대한민국과 호주는 품질을 가장 중요시 여기며, 일본과 베트남은 품종 위주로 유통ㆍ판 매 할 꽃을 선정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대한민국과 호주 소비자가 꽃을 구입할 때 품질 중 하나인 신선도를 가장 중요 시 여긴다는 이전의 보고(Kim et al. 2021)와 유사하였다. 절 화류의 경우 소비자 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에서도 품질을 우 선시 하는 경향을 알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품질이 중요 한 요소로 작용됨을 알 수 있다. 반면, 일본이나 베트남의 경 우 국화의 구입 용도에 따라 선호 품종이 있음을 알 수 있고 현재로는 일본의 경우 불단용으로 백색, 황색 그리고 분홍색 등 삼색 국화가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베트남은 황색 계 통의 국화를 선호하고 있으나, 최근 화색이 다양한 국화에 대 해 기호도 변화를 볼 수 있다(전문가의 의견).

    국화가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와 용도

    국가별로 국화가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를 복수응답으로 조 사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Table 4). 대한민국은 9 월과 10월에 가장 많이 팔리고 7월에 가장 적게 판매되는 것 으로 조사되었다. 여름인 7월에 가장 적게 판매되는 이유는 특별한 행사가 없기 때문이며 이 시기의 화훼 가격 또한 낮게 형성된다(KREI 2013). 일본은 1월부터 4월, 8월부터 10월까지 판매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일본 명절인 춘분(3 월)과 히간(9월), 오봉(8월) 등에 사용되는 헌화용(aT 2014;Lim et al. 2013b)으로 생각된다. 호주는 연중 고르게 판매되 는 양상을 보였다. 가장 판매가 저조한 달은 12월(3.5%)로 나 타났다. 베트남은 판매량이 가장 적은 1월(0.6%)과 7월(1.9%) 을 제외하고 고르게 판매가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베트남에서 꽃을 구입할 때 1월에는 주로 호접란 등 분 화를 주로 구입하는 대신에 절화의 경우는 이전의 조사(Kim et al. 2021)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국가별로 국화가 많이 팔릴 때 용도를 복수응답을 허용하여 조사하였고 Table 5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대한민국은 선 물용이 31.9%로 가장 높았고 기념일 29.7%, 장식용 25.3%, 생활용 12.1%, 기타 1.1%로 나타났다. 기타 용도는 장례식이 있었다. 일본은 선물용으로 판매된다는 의견이 30.6%로 가장 많았고 기념일 27.6%, 장식용 24.5%, 생활용 15.3%, 기타 2.0%로 나타났으며 기타에는 공양, 경조사 등이 있었다. 호주 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선물용 36.0%, 기념일 31.2%, 장식용 20.8%, 생활용 12.0%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기타 의견은 없었 다. 베트남은 선물용이 41.1%로 조사 국가들 중 가장 높은 퍼 센트를 보였고, 기념일 33.7%, 장식용 14.7%, 생활용 9.5%, 기타 1.1%로 나타났다. 기타에는 공양 등이 있었다. 일본과 베트남의 경우 주로 제사용으로 꽃을 구입한다는 이전의 보고 (Kim et al. 2021)와 다른 양상을 보였으나 기타 의견으로 제 사, 공양 등이 나온 것으로 보아 선택지 차이에 의해 다른 결 과가 도출되었다고 생각된다.

    판매량이 많은 국화의 화폭 및 형태

    판매량이 많은 절화 국화의 화폭 및 형태에 대해 단수응답 으로 조사하였고 아래와 같은 결과로 나타났다(Table 6). 절 화 국화의 화폭을 4cm 이하, 4~8cm, 8cm 이상으로 나누어 설 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대한민국은 4~8cm의 화폭이 가장 잘 팔린다는 응답이 86.0%였고 4cm 이하 12.0%, 8cm 이상 2.0%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 역시 4~8cm 63.3%, 4cm 이하 26.5%, 8cm 이상 10.2% 순으로 조사되었다. 호주도 앞의 두 국가와 마찬가지로 4~8cm의 화폭이 72.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4cm 이하와 8cm 이상의 경우 14.0%로 동일한 퍼센트를 보였 다. 베트남은 역시 4~8cm 화폭에서 68.0%로 가장 높았으나 타 조사 국가와 다르게 8cm 이상이 4cm 이하보다 20.0% 더 높은 퍼센트를 보였다. 따라서 절화 국화 꽃의 크기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4~8cm가 소비자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으 로 생각된다. 최근 북미 및 유럽의 경우 디스버드의 화폭이 큰 꽃들의 소비가 늘고 있는 것에 반해 아세아 지역에서는 꽃 다발 용도에 적당한 크기의 꽃들을 선호함을 알 수 있다

    절화 국화의 형태를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작은 꽃들이 뭉 쳐서 피는 스프레이 타입, 가지 하나 당 한 송이의 꽃이 피는 스탠다드 타입, 스프레이와 스탠다드를 섞은 믹스 타입으로 나누어서 조사하여 Table 6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대한민 국은 믹스 타입 40.0%, 스탠다드 타입 36.0%, 스프레이 타입 24.0% 순으로 많이 팔린다고 응답했다. 일본과 호주도 믹스 타입이 각 36.7%와 46.0%로 가장 높았고 스탠다드 타입이 각 34.7%와 30.0%, 스프레이 타입 각 28.6%와 24.0% 순으로 나 타났다. 이는 호주에서 스탠다드 타입의 선호도가 스프레이 타입보다 높다는 이전의 보고(KREI 2013)와 동일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절화 국화는 주로 스프레이 타입으로 수출(aT 2014) 되는데 믹스 타입 위주로 수출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된 다. 베트남은 다른 조사 국가들과 다르게 스프레이 타입이 38.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로 믹스 타입 32.0%, 스탠 다드 타입 30.0%로 조사되었다. 대부분의 조사 국가에서는 믹 스 타입의 절화용 국화가 가장 판매가 많으며 스프레이 타입 국화의 판매가 가장 적다고 응답하였다. 이는 대한민국, 일본, 호주의 소비자가 믹스 타입의 절화용 국화를 가장 선호한다는 이전의 보고(Kim et al. 2021)와 동일하였다. 이와 다르게 베 트남의 경우 스프레이 타입의 절화용 국화가 가장 판매가 많 으며 스탠다드 국화가 가장 판매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이 많은 절화용 스프레이 국화의 모양에 대해 복수응답 을 허용하여 조사하였고 결과는 아래와 같았다(Table 7). 모양은 Single, Anemone, Double, Pompon, Spider, Spoon, Twist, Cosmos로 나누었다(Fig. 3). 대한민국은 Anemone가 22.8%로 가장 높았고 Double 19.8%, Single 15.8%, Pompon 13.9%, Cosmos 11.9%, Spoon 6.9%, Spider 5.0%, Twist 4.0% 순으로 조사되었다. 일본은 Twist가 19.1%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Anemone 15.8%, Spoon 14.5%, Single과 Double이 12.5%, Cosmos 11.2%, Spider 7.9%, Pompon 6.6% 순으로 나타났다. 호주는 대한민국과 동일하게 Anemone가 18.2%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는 Double 14.9%, Cosmos 14.2%, Single과 Pompon은 12.8%, Spoon 11.5%, Twist 8.1%, Spider 7.4% 순으로 조사되 었다. 베트남에서도 Anemone가 18.8%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 다. Double 15.4%, Cosmos 14.8%, Twist 14.1%, Pompon 13.4%, Spider 10.1% 순이었으며 Spoon이 2.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Anemone의 경우 모든 조사 국가에서 높은 순위를 보 였고 이는 대한민국, 일본, 호주, 베트남 소비자들이 Anemone 를 선호한다는 이전의 조사(Kim et al. 2021)와 동일한 결과였 다. Spider은 전체적으로 낮은 순위를 보였다. 특이한 점은 Twist의 경우 아직 시장이 형성되기 이전의 단계임에도 불구하 고 일본에서 Twist에 대한 선호도를 보인 점은 시장잠재력이 있음을 알 수 있고 또한 화피 끝이 갈라지는 Cosmos type 또한 선호도가 있음을 봤을 때 기존의 정형적인 화형에서 새로운 타 입의 화형에 대한 요구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판매량이 많은 절화용 스탠다드 국화의 모양에 대해 복수응답 을 허용하여 조사하였고 Table 8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모양 은 Double, Pompon, Double Twist, Semi-double로 나누었다 (Fig. 4). 대한민국은 Double 40.8%, Semi-double 25.0%, Double-twist 18.4%, Pompon 15.8%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 은 Double 35.4%, Pompon 28.3%, Double-twist 20.2%, Semi-double 16.2% 순으로 조사되었다. 호주의 경우 Double 35.6%, Pompon 31.1%, Double-twist 24.4%, Semi-double 8.9% 순으로 조사되었다. 베트남은 일본, 호주와 동일하게 Double 47.6%, Pompon 29.3%, Double-twist 14.6%, Semi-double 8.5%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조사 국가에서 Double 모양의 스탠다드 국화의 판매가 많다고 조사되었으며 이는 대한민국, 일본, 호주, 베트남의 소비자들이 Double 모양의 스탠다드 국화를 선호한다 는 조사(Kim et al. 2021)와 동일한 결과였다. 대한민국에서는 Pompon이 가장 판매량이 적은 모양으로 조사된 반면에 다른 조사 국가들에서는 Pompon 모양이 Double 다음으로 판매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Semi-double이 가장 판매량이 적은 모양으로 조사되었다.

    판매량이 많은 국화의 색상

    판매량이 많은 절화 국화의 색을 복수응답으로 알아본 결과 는 다음과 같다(Table 9). 대한민국의 경우 흰색과 노란색의 판매량이 많다는 응답이 각 19.2%, 15.8%로 가장 많았으며 초록색이 0.7%로 가장 낮았다. 일본은 아이보리와 라이트 옐 로우의 판매량이 많다는 응답이 각 14.2%, 13.0%로 많았으며 옐로우 그린이 0.0%로 가장 낮았다. 이는 일본 소비자들이 흰 색 국화를 선호한다는 이전의 보고(Lim et al. 2013b)와 일치 하였다. 호주와 베트남은 라이트 핑크가 가장 많이 판매된다 는 응답이 각 14.9%, 13.9%로 가장 높았으며 일본과 동일하 게 옐로우 그린이 각 2.0%, 0.5%로 가장 낮았다. 모든 조사 국가에서 초록색 계열의 국화는 다른 색상에 비해 판매가 적 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녹색 계열의 품종에 대한 소비 자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이전의 보고(Hwang et al. 2015)와 상반된 결과였다. 이는 소비자의 화색에 대한 선호도가 시대 를 두고 지속적으로 변화함을 알 수 있으며 최근에는 파스텔 톤의 화색에 대한 기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색상을 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화 형태에 따른 희망 판매가격

    절화 국화 형태에 따른 10송이 당 희망 판매가격에 대해 알 아보았고 Fig. 5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대한민국은 스프레 이 타입은 20,253원, 스탠다드 타입은 23,869원을 희망한다고 하였다. 일본의 경우 스프레이 타입 6,882원, 스탠다드 타입 7,749원을 희망한다고 응답하였으며 조사 국가들 중 가장 낮 은 희망가격이었다. 호주는 스프레이 타입 39,971원, 스탠다 드 타임 46,539원이라고 응답하였고 이는 조사 국가들 중 가 장 높은 가격이었다. 베트남의 경우 스프레이 타입과 스탠다 드 타입이 각 34,246원과 34,468원으로 타입간의 희망가격 차 이가 거의 없었다. 대한민국, 일본, 호주는 스탠다드 타입의 절화 국화를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반면 베트남은 스프레이 타입과 스탠다드 타입 모두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하겠다고 했 다. 일본에서 유독 낮은 희망 판매가격이 조사되었는데 이에 관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결 론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각 국가별 화훼 및 절화 국화 소비 에 관련된 요인이 무엇인지, 절화 국화의 형태 및 색상에 대한 판매 추이를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 출시장 조사를 해야 하며, 소비자 맞춤 상품 개발과 시장 맞춤 형 전략을 수립하여 접근해야 한다(KREI 2013). 국내의 주요 화훼 수출국인 일본은 장례용과 불단용으로 연중 국화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최근 보고 즐길 수 있는 꽃으로의 인식 변 화를 위한 마케팅이 늘고 있으며 스프레이 타입의 국화는 메 인 화훼보다 주변 장식 형태로 주로 소비되고 있다(aT 2014). 또한 다양한 종류와 색상의 절화를 다발로 묶어 저가로 판매 (KREI 2013)하기 때문에 이에 맞추어 수출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 일본 내 국내산 국화의 품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엄 격한 관리와 선별이 필요(aT 2014)하며, 최근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의 일본 시장 점유율 증가(Song and Kim 2021)에 따라 저가의 동남아시아 산 국화와의 가격 경쟁력 또한 확보해야 한다(aT 2014). 본 연구에서 나타났듯이 온라인을 이용하는 화훼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 일본은 경매를 거치지 않고 웹을 이용한 직거래의 비율이 23%로 높은 편이며(KREI 2020b), 베 트남의 화훼 유통 또한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이루어지고 있다(KREI 2017). 호주 역시 온라인 시 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소매점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 인 쇼핑몰이 주를 이루는 특징(aT 2018)을 가지고 있다. 대한 민국 또한 온라인을 이용한 화훼상품 거래가 증가하는 추세이 다. 이러한 각 국가별 화훼 시장의 흐름에 따라 맞춤 품종 개 발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오프라인 및 온라인 판매를 동 시에 실시하여야 한다. 또한 온라인 판매 시 저장 및 유통 중 품질 유지에 관한 연구를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화훼의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및 만족도 증진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사 사

    본 결과물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재원으로 농림식품기술기획 평가원(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구되었음(No. 617076-05-5-SB110).

    Figure

    FRJ-29-3-181_F1.gif

    Percentage of respondents’ job (A) and experiences (B) by country.

    FRJ-29-3-181_F2.gif

    The average of annual flowers sales amount by country.

    FRJ-29-3-181_F3.gif

    The shape of spray type Chrysanthemums for cut flowers. Single (A), Anemone (B), Double (C), Pompon (D), Spider (E), Spoon (F), Twist (G), Others (H).

    FRJ-29-3-181_F4.gif

    The shape of standard type Chrysanthemums for cut flowers. Double (A),Pompon (B), Double Twist (C), Semi-double (D).

    FRJ-29-3-181_F5.gif

    The desired selling price per 10 stems of cut flowers according to Chrysanthemum types by country.

    Table

    Route to acquire flowers for sale by country (Only the retailer responded).

    Multiple-response analysis of sales or distribution types and jobs by country.

    The important factors when selecting the flowers for the purpose of sales or distribution by country.

    The month of the year when Chrysanthemums are sold the most by country.

    The purchasing purpose of the Chrysanthemums at a time when the sales of them are high by country.

    Preference of the size and type of cut flowers in Chrysanthemum in sales by country.

    The shape of spray type Chrysanthemums for cut flowers with high in sales by country.

    The shape of standard type Chrysanthemum for cut flowers with high in sales by country.

    The color of Chrysanthemum for cut flowers with high in sales by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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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quency : Quarterly
      Doi Prefix : 10.11623/frj.
      ISSN : 1225-5009 (Print) / 2287-772X (Online)
      Year of Launching :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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